전국 백화점·마트 방역패스 해제 가닥...내일 조정안 발표
SBS Biz 김날해
입력2022.01.16 20:48
수정2022.01.16 21:23
정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방역패스 적용을 전국적으로 해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오늘(16일) 오후 방역전략회의를 열고 방역패스 조정안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가닥을 잡았습니다.
회의에서는 상점·마트·백화점 방역패스 적용에 따른 국민 불편이 크다는 점과 방역 상황이 다소 안정화된 점, 마스크를 써서 비말 전파 위험성이 낮다는 점 등을 고래해 이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상점·마트·백화점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이 철회되더라도 면적별 인원 제한 등 다른 방역 조치가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는 내일(17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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