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UAE 방문 첫 일정으로 ‘수소협력’
SBS Biz 이광호
입력2022.01.16 11:14
수정2022.01.16 11:41
[15일 오후(현지시간) 두바이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두바이=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첫 일정을 수소경제 협력으로 시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16일)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소 산업과 관련한 양국 정부와 기업 협력, 그리고 UAE 내 한국 기업의 진출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를 면담해 인프라 협력과 기후변화 대응, 우주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할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여기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정책 등을 소개합니다.
이번 순방은 총 6박8일로, 18일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라아비아에서 1박2일 일정을 소화한 뒤 20~21일 이집트 방문 일정을 밟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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