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국내·외 투자종목 확대…ETF·ETN 거래
SBS Biz 김기송
입력2022.01.14 09:50
수정2022.01.14 09:51
토스증권은 △국내·해외 투자종목 확대 △매매 기능 추가 △알림 기능 등 MTS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먼저 국내주식 투자종목에 ETF와 ETN 등 상장지수상품이 추가됩니다. 레버리지 ETF를 포함 총 804개 종목으로 국내 상장된 모든 ETF와 ETN이 해당됩니다. 해외주식 투자종목도 대폭 늘어나 기존 522개 종목에서 레버리지 ETF를 포함 총 2700여개 종목으로 확대됩니다.
또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납니다. 정규 거래시간 외에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가 가능해지며 정규 거래시간 전에 미리 주문 할 수 있는 프리마켓에서 저녁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장 마감 후 애프터마켓에서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원하는 가격에 주식을 자동으로 사고 팔 수 있는 자동주문 기능도 국내 주식에 적용됩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 MTS는 첫 선을 보인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 업데이트를 꾸준하게 해왔다"며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의 고객과 투자경험이 쌓인 성장한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개설된 계좌는 400만개, 월간 활성사용자(MAU)는 23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 상반기 중 MTS 차트 고도화와 국내 시간외 거래,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8."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9.65세 넘었다면…문턱 높아지는 '절세통장' 챙기세요
- 10.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