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제한 4인에서 6인으로…다음달 6일까지
SBS Biz 이광호
입력2022.01.14 08:36
수정2022.01.14 09:11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제한 인원이 6명으로 늘어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1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원 제한은 6명으로 완화됐지만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확진자가 더 이상 줄지 않고 있고, 전국적 이동과 접촉이 이뤄지는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특히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빨라지면서 이틀 전에는 국내 확진자의 20%를 차지하는 등 우세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설 연휴도 고향 방문, 가족·친지와의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요청드리게 됐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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