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전기차, 또 주행 중 화재…배터리 리콜 완료 모델
SBS Biz 김완진
입력2022.01.12 19:38
수정2022.01.12 19:39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레트릭(EV)가 달리던 중 불이 나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오늘(1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49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 도로에서 이모(26) 씨가 몰던 현대 코나 일렉트릭(EV)에서 불이 났습니다. 모두 불에 타면서 2천800만원의 피해가 났고,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일은 없었습니다.
해당 차량은 2020년식으로, 지난해 9월 리콜에 따른 배터리 교체가 이뤄진 모델입니다.
현대차는 앞서 수 차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단 전기차 코나EV에서 불이 나면서, 지난해 3월 배터리 공급사와 함께 1.4조 원을 투입해 리콜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소비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등이 공동으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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