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페이’면 즉시결제·더치페이 '끝'…KB카드 앱 리뉴얼
SBS Biz 윤성훈
입력2022.01.12 09:09
수정2022.01.12 09:11
KB국민카드가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의 주요 기능을 ‘KB페이’로 통합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오늘(12일) "‘KB페이’를 리뉴얼 오픈한다"며 "결제, 카드발급, 제신고 등 주요 기능을 ‘KB페이’에 담아 고객의 사용 흐름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과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송금 및 결제가 가능한 선불결제 수단인‘KB페이 머니’와 타임라인을 통한 ‘즉시결제’, 비용을 분담 할 수 있는 ‘더치페이’등의 서비스가 추가됐습니다.
KB국민카드 고객은 기존 모바일홈 앱에서 가능했던 결제예정금액조회, 즉시결제, 분할납부, 할부개월 변경, 카드발급, 이용한도조회, 결제일·결제계좌 변경, 내정보 변경, 카드사용등록, 도난분실 등록·해제 서비스 등 주요 서비스를 ‘KB페이’ 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이번에 선보인 ‘KB페이 머니’는 송금 및 결제가 가능한 선불결제 수단으로, 계좌·포인트·상품권포인트 등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오픈뱅킹과 연계하여 소액 보유 계좌에서 ‘KB페이 머니’로 일괄 송금할 수 있는 ‘통장 잔액 모으기’, ‘KB페이’로 결제 시에 선택한 카드와 가맹점 등 조건 충족시 목표한 금액을 본인 계좌에서 ‘KB페이 머니’로 자동 적립하는 ‘자동모으기’ 서비스도 추가됐습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KB증권 체크카드도 ‘KB페이’에 등록해 온·오프라인 결제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KB금융그룹 내 모바일 플랫폼 기반 시너지 강화 및 오픈페이먼트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시결제’는 고객의 카드 사용 타임라인에서 본인이 결제한 내역을 조회 중 즉시결제를 원하는 경우 해당 거래 건을 선택하여 길게 누르면 ‘KB페이’앱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더치페이’ 기능을 이용하면 한 명이 결제한 후에 여러 명이 비용을 나누어 부담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KB페이’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 층 더 진보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로 거듭나게 됐다”며 “향후 확장성과 개방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업종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오픈 페이먼트 기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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