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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 직설] 매의 발톱 드러낸 ‘파월 2기’…글로벌 금융시장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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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1.12 08:22
수정2022.01.12 10:40

■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부 교수, 송재경 한화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하겠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과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예고했는데요. 연준의 이런 움직임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 금융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유동성의 시대를 겪었던 전 세계가 2년 만에 긴축으로의 대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정확한 분석과 전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파월 2기 연준의 행보,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Q.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예상했던 수준이라고 판단한 걸까요?

Q. 파월 의장은 필요하다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연준은 지난 12월 FOMC에서 올해 세 차례 금리 인상을 시사했었는데요. 연준이 올해 몇 차례나 금리를 올릴까요?

Q. 미국의 지난해 12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9만9천 개 증가에 그쳤습니다. 고용지표 부진에도 연준의 금리인상이 힘을 받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Q. 파월 의장이 올해 후반기에 양적긴축을 시사했습니다.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연준은 테이퍼링, 첫 금리 인상 그리고 양적 긴축 단계마다 상당한 시차를 뒀는데요. 연준이 그때보다 빠르게 양적긴축을 진행하려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Q.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 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발생한 인플레이션이 통화 정책으로 잡힐까요?

Q. 연준의 조기 긴축 전망이 짙어지는 가운데 미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뉴욕 증시도 흔들렸는데요. 당분간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보일까요? 

Q. 테슬라와 같은 기술주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이른바 서학 개미들의 고민이 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장에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Q. 미 연준이 시중 자금을 회수하는 긴축 정책을 시사하면서 심리적 저지선인 1,200원까지 뚫었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대로 하락할까요? 아니면 계속해서 1,200원 안팎을 유지할까요?

Q. 오는 14일 새해 첫 한은 금통위가 열립니다.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데요. 관건은 앞으로 몇 차례 더 올릴까 아닌가요?

Q.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인상 등 긴축 기조로 바뀌면서 유동성 장세가 끝이 보인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런 장에선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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