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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취업자 36만9천명 증가…30대·40대는 나란히 감소

SBS Biz 윤진섭
입력2022.01.12 08:07
수정2022.01.12 08:15



지난해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36만9000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 2014년 59만8000명 증가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업자 수가 21만8000명 줄었던 지난 2020년의 기저효과로 풀이됩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727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36만9000명 증가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5%로 전년 대비 0.6%P(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도매및소매업은 취업자 수가 15만명 감소해 4.3% 줄었고, 숙박및음식점업은 4만7000명(2.2%) 줄면서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40대의 취업자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취업자 수는 30대에서 10만7000명, 40대에서 3만5000명이 줄었습니다. 작년 12월 취업자 수는  2천729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만3천명 늘었습니다. 

지난 2014년 2월 90만2천명 증가한 이후 약 8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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