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성공…김정은도 참관"
SBS Biz 박연신
입력2022.01.12 06:54
수정2022.01.12 06:58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어제(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해 성공시켰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1월 11일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면서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에서 연속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발사된 미사일에서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 비행전투부는 거리 600㎞계선에서부터 활공 재도약하며 초기발사 방위각으로부터 목표 점방위각에로 240㎞ 강한 선회기동을 수행해 1천㎞ 수역의 설정표적을 명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오전 7시 27분쯤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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