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공 그만”→‘○○’→삭제…투자자는 좌불안석
SBS Biz 엄하은
입력2022.01.11 17:52
수정2022.01.11 18:41
[앵커]
주가 급락과 자제 선언으로 마무리되는 듯했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멸공' 논란은 오늘(11일)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자제 선언 몇 시간 후 올라온 정 부회장의 게시물이 다시 화제가 되면서 신세계 그룹 주가는 오늘도 불안했습니다.
엄하은 기자, 오늘은 또 뭐가 화제가 된 겁니까?
[기자]
정용진 부회장은 오늘(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북한 미사일 관련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정 부회장이 멸공 발언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알려진 지 반나절만입니다.
이번엔 '멸공' 이란 단어 대신 이를 암시하는 듯한 '○○'라는 댓글을 달았는데요.
정 부회장은 앞서 세월호 희화화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당시에도 문제가 된 문구를 일곱 글자의 빈칸 '○○○○ ○○○'으로 표현한 바 있습니다.
계속된 논란을 의식한 것일까요?
현재 북한 미사일 관련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앵커]
상황을 수습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너무 온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당분간은 멸공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 부회장 SNS에서 '멸공'이란 단어는 삭제됐지만, 정치권에선 이른바 멸공 인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멸공 발언이 정치 쟁점화가 되면서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을 대상으로 불매운동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커]
신세계그룹 주가 흐름도 살펴보죠.
오늘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죠?
[기자]
전장에서 6% 넘게 빠진 신세계 주가가 오늘은 2%대 소폭 반등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마트와 신세계푸드,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관련 주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정 부회장의 '멸공' 논란 수습에도 주가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인데요.
한 증권사 연구원은 "정 부회장의 시진핑 국가 주석 관련 기사 업로드 등의 행보가 투자자들에게 지난 사드 사태를 떠올리게 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멸공 단어 중단 소식에 신세계 주가의 소폭 반등이 있었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아슬아슬하군요.
엄하은 기자, 수고했습니다.
주가 급락과 자제 선언으로 마무리되는 듯했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멸공' 논란은 오늘(11일)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자제 선언 몇 시간 후 올라온 정 부회장의 게시물이 다시 화제가 되면서 신세계 그룹 주가는 오늘도 불안했습니다.
엄하은 기자, 오늘은 또 뭐가 화제가 된 겁니까?
[기자]
정용진 부회장은 오늘(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북한 미사일 관련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정 부회장이 멸공 발언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알려진 지 반나절만입니다.
이번엔 '멸공' 이란 단어 대신 이를 암시하는 듯한 '○○'라는 댓글을 달았는데요.
정 부회장은 앞서 세월호 희화화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당시에도 문제가 된 문구를 일곱 글자의 빈칸 '○○○○ ○○○'으로 표현한 바 있습니다.
계속된 논란을 의식한 것일까요?
현재 북한 미사일 관련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앵커]
상황을 수습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너무 온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당분간은 멸공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 부회장 SNS에서 '멸공'이란 단어는 삭제됐지만, 정치권에선 이른바 멸공 인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멸공 발언이 정치 쟁점화가 되면서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을 대상으로 불매운동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커]
신세계그룹 주가 흐름도 살펴보죠.
오늘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죠?
[기자]
전장에서 6% 넘게 빠진 신세계 주가가 오늘은 2%대 소폭 반등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마트와 신세계푸드,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관련 주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정 부회장의 '멸공' 논란 수습에도 주가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인데요.
한 증권사 연구원은 "정 부회장의 시진핑 국가 주석 관련 기사 업로드 등의 행보가 투자자들에게 지난 사드 사태를 떠올리게 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멸공 단어 중단 소식에 신세계 주가의 소폭 반등이 있었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아슬아슬하군요.
엄하은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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