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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수수료로 최대 30조 챙겼다

SBS Biz 강산
입력2022.01.11 14:19
수정2022.01.11 14:25

애플이 지난해 자사 앱마켓 '앱스토어'로 최대 30조원의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CNBC는 애플이 지난 2008년 앱스토어 출시 후 지난해까지 전세계 앱 개발자들이 앱스토어로 2600억달러(약 311조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CNBC는 애플이 개발자에게 수수료를 일괄적으로 30%를 뗐다고 가정했을 경우, 애플 앱스토어의 지난해 매출은 최고 857억1000만달러(102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수수료가 일괄적으로 15%였을 경우엔 705억8000만달러(84조4000억원의 매출로 추정 집계됐습니다.

애플이 전체 매출에서 개발자에게 지급하고 수수료로 챙긴 금액은 12조6천억원에서 많게는 30조7천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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