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거리두기 완화 여부 14일 발표…먹는치료제 활용방안은 내일 발표할 듯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1.11 14:16
수정2022.01.11 14:25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하는 등 방역 지표가 호전됐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라는 변수가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 14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도입과 활용방안은 이르면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1일) 정례핑에서 "오늘 방역의료분과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12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의견 수렴을 더 진행할 것"이라며 거리두기 조정 전 충분한 검토를 거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전문가와 각계 의견을 듣고 오는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박 반장은 "방역지표가 호전세를 보이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인 사안이지만,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신중한 검토 후 거리두기 조정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도 먹는치료제 도입과 활용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히 결정해 이르면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76만2천명분, 머크앤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24만2천명분 등 총 100만4천명분의 먹는치료제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초도 물량인 팍스로비드 2만명분이 오는 13일 국내에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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