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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 직설] 대선 두 달 앞으로…여야, ‘대장동 특검’ 추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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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1.11 08:27
수정2022.01.11 10:32

■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현근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원일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대장동 의혹 핵심 키맨으로 알려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입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이름이 언급됐습니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탄 이 후보가 또다시 대장동에 발목 잡힐까 여당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이른바 ‘멸공’ 드라이브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 판도도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선 대선 관련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Q.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재판을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측이 배임 혐의에 대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민주당은 사적 지시가 아닌 성남시 공식 방침이라면서 반박했는데요. 김만배 씨 측이 어떤 전략을 펼치는 걸까요?

Q. 이 후보에게 김만배 씨 측 발언과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후보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재명 선대위에선 대장동 관련 의혹에 어떻게 대응하겠단 입장인가요?

Q. 검찰이 이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의 소환 일정을 한 달째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 부실장의 공소시효는 다음 달 6일 만료되는데요. 검찰이 수사 의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Q. 국민의힘이 대장동 특검법을 놓고 다시 공세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합의가 먼저라고 맞섰는데요. 특검에 대한 각 당의 요구 조건은 뭔가요?

Q. 윤석열 후보가 이마트에서 멸치와 콩을 산 것으로 두고 민주당에선 일베 놀이라면서 비판했습니다. 여기에 윤 후보는 누구나 표현의 자유를 갖는다고 맞받아쳤는데요. 이른바 ‘멸공’ 논란을 바라보는 각 당의 입장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Q. 이재명 후보가 ‘탈모약 건보 적용’ 공약에 이어서 이번엔 ‘대중골프장 요금 인하’를 발표했습니다. 골프가 과거보다 많이 대중화되긴 했지만, 찬반 논란이 예상되는데요?

Q.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또다시 지지율 15%를 넘었습니다. 다자구도 선거판에서 지지율 15%는 중도사퇴 압박을 벗어나는 동시에 유권자들의 사표 심리도 잠재울 수 있는 그야말로 마의 지지율인데요. 안 후보의 상승세를 바라보는 각 당의 입장은 어떤가요?

Q. CBS가 의뢰하고 여론조사 기관 서던포스트가 실시한 가상 양자대결에 따르면 야권 단일후보가 나올 경우, 누가 되어도 이재명 후보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의 판이 깔렸다고 봐야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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