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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다이먼 "올해 美 경제 강한 성장세 보일 것…금리 인상 네 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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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1.11 07:24
수정2022.01.11 08:34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가 올해 미국 경제와 관련해 '장미빛'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올해 미국 경제는 대공황 이후 가장 강한 경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이 코로나19 이전보다 25% 이상 늘었고, 채무상환비율도 50년 새 가장 좋은 수준을 보인다며 소비자들의 대차대조표가 그 어느때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연방준비제도가 최소 네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미국 경제는 순항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주식 시장과 관련해서는 "금리가 상승하고 사람들이 경제 전망을 다시 하게 되면서 올해 상당히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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