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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횡령범 친부 자택서 금괴 254개 추가 압수

SBS Biz 박연신
입력2022.01.11 06:33
수정2022.01.11 07:28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이 모씨의 아버지 집에서 1kg짜리 금괴 254개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10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와 아내, 여동생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해 이씨가 횡령금으로 사들인 금괴 851개 중 모두 755개를 확보했습니다.

이씨 가족 주거지에서 금괴가 나오면서 가족 간 범행 공모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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