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텔레마케팅 자회사 출범…”상반기 손보 상품 추가 출시”
SBS Biz 윤성훈
입력2022.01.10 11:22
수정2022.01.10 13:55
동양생명의 TM(텔레마케팅) 판매자회사인 ‘마이엔젤금융서비스’가 오늘(10일) 출범했습니다.
‘마이엔젤금융서비스’는 동양생명의 TM조직을 분사해 만든 보험업계 최초의 TM판매자회사입니다.
마이엔젤금융서비스는 자본금 100억원으로 설립됐습니다.
1천 여명의 동양생명 전속 상담원들도 TM판매자회사로 소속을 옮기게 됩니다.
동양생명은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영업력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비대면채널의 장점을 활용해 TM판매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이엔젤금융서비스는 암보험, 종신보험, 정기보험 등 동양생명의 기존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손해보험 상품도 추가해 판매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 TM영업을 통한 종합적인 보험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마이앤젤금융서비스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폭이 넓어질뿐만 아니라 상담원의 영업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현석 마이엔젤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생∙손보 복합영업을 추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상담원의 생산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대형플랫폼의 보험업계 진출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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