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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호갱' 막는다…'자동차 365'로 '리콜 이력·시세' 확인

SBS Biz 박연신
입력2022.01.10 09:11
수정2022.01.10 10:33


자동차종합제공서비스인 '자동차365'가 오는 12일부터 전면 개편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2일부터 '자동차365'를 개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본인인증 수단을 기존 공동인증서와 휴대폰 문자인증에서 7개 인증수단으로 확대하고, 기존 조회 대수마다 인증을 반복했던 점을 바꿔 '자동차 조회 1회 인증'만으로 모든 조회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또 본인과 중고차 자동차 이력 조회를 할 때 이용수수료를 납부하도록 했지만 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본인 소유 자동차를 등록할 경우, 자동차에 대한 예상 연 세액과 주행거리, 리콜 정보, 제원 정보, 검사와 정비 이력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중고차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중고차 정보 페이지에서 '매매용 차량 신속조회 서비스'를 마련해 실매물 여부,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이력 정보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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