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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로봇사업 본격화…대형 ‘M&A’ 관련 분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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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1.10 08:24
수정2022.01.10 08:54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로봇 관련주


한종희 삼성전자DX부문장이 현지시간 5일 CES2022 현장을 찾아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전 사업 부문의 M&A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조만간 좋은 소식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하고 로봇 사업을 본격화한 만큼 로봇이M&A유력 분야 중 하나로 꼽힙니다.

◇ 반도체 업종

삼성전자가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업종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279조400억 원, 영업이익은 51조5천7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83%, 영업이익은 43.29% 각각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치로 나타났습니다.

◇ 석유 화학 관련주

국제 유가 상승에 석유 화학 관련주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각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07% 상승한 배럴당 79.4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앙아시아 최대 산유국인 카자흐스탄에서 대규모 시위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언되고 리비아의 송유관 수리로 원유 공급이 지연되는 점 등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NFT 관련주

세계 최대NFT 거래소 오픈시가 회사 설립 4년 만에 기업가치133억달러(약16조원)의 공룡 기업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포브스에 따르면 오픈시는 지난 5일 가상자산 투자운용사 패러다임과 해지펀드 코트매니지먼트 등에서 3억 달러(약 36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이 같은 기업 가치를 평가받았는데요. 

이번 오픈시의 기업가치로NFT기대감이 높아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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