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급증한 라면 수출액…지난해도 상승세 이어져
SBS Biz 이광호
입력2022.01.10 06:25
수정2022.01.10 06:25
지난 2020년 크게 늘어난 라면 수출액이 지난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10일) 관세청과 식품업계 등의 자료를 종합하면, 지난해 1~11월 라면 수출액은 6억79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지난 2020년의 연간 수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11월까지 수치를 비교하면 10.6% 증가했습니다.
라면 수출액은 영화 '기생충'의 '짜파구리' 열풍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2020년 급증했습니다.
2018년 이후 2년간 4억 달러대를 기록했다가 2020년 급증해 6억357만 달러까지 뛰었습니다.
이후 일부 식품회사에서 해외에 공장을 두고 현지에서 라면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실제 판매액은 수출액보다 더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마트서 4만원에 사먹은 한우, 원가는 5천원?
- 2.'큰일 납니다. 무심코 먹었다가'…대마삼겹살, 대마소주
- 3.시청역 사고 유족에 날아든 '80만원 청구서'…"당연" vs. "참담"
- 4.'푸바오야 할부지 왔다'…92일 만에 재회
- 5.9급 공무원 1년차 월급 222만원…최저임금보다 16만원↑
- 6.삼성 갤럭시 '6번째 폴더블폰' 한국이 제일 저렴…'링'은 49만원대
- 7.부산의 한숨…'이래서 서울 간다'
- 8.'누구 돈일까?'…아파트 화단에 5만권 5천만원 돈다발
- 9.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실탄 발견…경찰 조사
- 10.공무원 '전문직 시험 프리패스’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