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98% “승계 시 조세 부담이 최대 애로”
SBS Biz 윤선영
입력2022.01.09 12:57
수정2022.01.09 13:29
[가업승계 과정에서 겪었거나 예상되는 주된 어려움 (복수응답) (중소기업중앙회 제공=연합뉴스)]
중소기업들은 가업 승계의 최대 애로 사항으로 세금 부담을, 가업 승계 방식으로는 일부 사전 증여 후 사후 상속을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업력 10년 이상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가업 승계 실태조사'를 한 결과 가업 승계의 어려움으로 막대한 조세 부담 우려를 꼽은 응답자가 98%에 달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어 가업 승계 관련 정부 정책 부족(46.7%), 채무·보증에 대한 부담(18.4%), 후계자에 대한 적절한 경영 교육(7.5%)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선호하는 가업 승계 방식은 일부 사전 증여 후 사후 상속이 66.9%로 가장 많았고 사전 증여는 29.1%, 사후 상속은 3.7%에 그쳤습니다.
가업 승계 지원 제도인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통해 사업을 승계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있다'는 응답이 60.4%, '없다'는 8.4%, '아직 잘 모르겠다'는 31.3%였습니다.
증여세 과세 특례 제도를 이용 의향은 56%가 '있다'고 답했는데 과세 특례 한도는 83.5%가 가업상속 공제 한도만큼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원활한 가업 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별도 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 97%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기업의 사회 공헌에 따른 상속·증여세 감면 제도 신설에 대해서는 83.3%가 찬성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CNN "트럼프, 몇 주 전보다 전투 재개 더 진지하게 고려"
- 2.70조 넘게 던졌다…블룸버그 "외국인 韓 주식 이탈 가속"
- 3."삼전닉스 우습다, 우린 1인당 440억"…벼락부자된 월급쟁이들
- 4.아빠차 열풍…넘사벽 국민차 1위, 줄서서 샀다
- 5."하이닉스 덕분에 96억 벌었다"…일본인 계좌 인증에 술렁
- 6.'밥 안 먹고 축의금 5만원 내자도 눈총?'…이젠 10만원이 대세
- 7.[현장연결] 삼성전자 운명의 성과급 협상…극적 타결 가능성은
- 8.'불닭'으로 삼양 살린 며느리…드디어 회장 됐다
- 9."엔진오일 갈기도 겁난다"…차 놔두고 버스 탄다
- 10.[단독] 포스코 노조, 파업권 확보 절차 돌입..직고용이 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