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오미크론 잡종변이 ‘델타크론’ 키프로스서 발견”
SBS Biz 윤선영
입력2022.01.09 10:06
수정2022.01.09 10:25
[코로나19 백신 접종받는 키프로스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공화국에서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섞인 잡종 변이가 발견됐습니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잡종 변이는 키프로스 대학 생명공학·분자 바이러스학 연구소 소속 전문가들에 의해 발견됐으며 전문가들은 이 잡종 변이에 '델타크론'이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레온티오스 코스트리키스 연구소 소장은 "새 잡종변이는 델타 변이의 유전적 기반에 오미크론의 여러 돌연변이 요소들이 합쳐져 있다"며 "30가지의 오미크론 돌연변이 가운데 10가지가 키프로스 잡종 변이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델타크론 변이는 키프로스에서 채취한 25개 검체에서 발견됐으며, 그 가운데 11개 검체는 코로나19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에게서, 나머지 14개 검체는 일반인에게서 확보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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