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4차 사전청약 돌입…‘창릉·왕숙’ 등 인기지역 경쟁 치열할 듯

SBS Biz 손석우
입력2022.01.08 16:45
수정2022.01.08 20:37



다음 주부터 4차 공공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됩니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12개 지구에 대한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됩니다.

4차 사전청약 물량은 1만3552가구로 대규모로 진행되는 데다 고양시 창릉, 남양주 왕숙, 부천 대장, 서울 대방 등 인기 지역이 포함돼 있어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구별로는 ▲인천 계양 302가구 ▲남양주 왕숙 2,352가구 ▲부천 대장 1,863가구 ▲고양 창릉 1,697가구 ▲성남 금토 727가구 ▲부천 역곡 927가구 ▲시흥 거모 1,325가구 ▲안산 장상 922가구 ▲안산 신길 1,372가구 ▲서울 대방 115가구 ▲구리 갈매 1,125가구 ▲고양 장항 825가구 등이 각각 배정됐습니다.

전체 물량 중 15%는 일반공급으로 배정되고 나머지 85%는 신혼부부(30%),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특별공급으로 공급됩니다.

10~14일에는 공공분양 특별공급 신청을 받고, 17~18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 지역 거주자, 19~21일에는 경기도·수도권 거주자 순으로 접수를 받습니다.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접수 기간에 해당지역 거주자 접수, 이후 21일까지 수도권 거주자의 청약 접수를 각각 진행합니다.

청약접수는 LH 청약센터 모바일 앱이나 사전청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처에서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17일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손석우다른기사
[증시전략] 베이지북 "美 경제 성장 둔화 가능…인플레 여전"
[오늘의 날씨]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15도 내외' 큰 일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