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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병원·보험사도 부담 줄어 일석삼조”

SBS Biz 손석우
입력2022.01.08 15:25
수정2022.01.08 20:5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실손의료보험 청구 절차를 간소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8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실손보험 청구 간편화로 보험소비자인 국민이 꼬박꼬박 납부하는 보험료에 맞게 혜택을 간편하게 누리도록 이재명이 제대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보험료는 꼬박꼬박 내지만, 서류 준비의 번거로움과 불편한 절차로 보험금 청구는 깜빡깜빡하는 경우가 많다"며 "보험 가입자인 국민이 위임하면 병·의원이 바로 청구하는 '청구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겠다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되면 국민 권리도 지키고 병원은 불필요한 서류발급을 안 해도 되며 보험사 역시 행정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일석삼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전날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독립보험대리점(GA)의 판매 책임 강화 등을 담은 '보험소비자 보호 공약'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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