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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정용진, 거의 윤석열 수준” 저격하자…이마트 방문해 장 본 尹

SBS Biz 손석우
입력2022.01.08 15:11
수정2022.01.08 20:52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마트를 찾았습니다.

윤 후보는 8일 정오쯤 이마트 이수점을 방문해 실제 장을 보며,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장 보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장보기에 진심인 편"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윤 후보의 이마트 방문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SNS상에서 설전을 주고받은 것과 연관 지어 여러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21세기 대한민국에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멸공'이란 글을 올리는 재벌 회장이 있다"며 "거의 윤석열 수준이다"라고 정 부회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정 부회장은 조 전 장관의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리스팩'이란 해시태그를 달아 조 전 장관의 글을 우회적으로 조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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