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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택 순직소방관 합동영결식 참석…눈물 훔치는 모습도

SBS Biz 손석우
입력2022.01.08 11:18
수정2022.01.08 20:37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엄수된 평택 신축 공사장 화재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 영결식에서 헌화 및 분향을 마친 후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평택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했습니다.

8일 오전 9시 30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합동영결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영결식 진행 도중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벽 영결식에 직접 참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일 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이형석(50) 소방위, 박수동(31) 소방교, 조우찬(25) 소방사 등이 순직했습니다. 

고인들의 유해는 오늘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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