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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 마감…국채금리 상승 부담

SBS Biz 손석우
입력2022.01.08 09:27
수정2022.01.08 20:38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국채 금리 상승 부담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1포인트(0.01%) 내린 36,231.6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02포인트(0.41%) 떨어진 4677.03, 나스닥 지수는 144.96포인트(0.96%) 하락한 14,935.9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채 금리가 급등한 영향으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0.20% 오른 1.765%를 기록해 지난해 3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테슬라가 3.54%, 엔비디아가 3.30%, AMD 3.10%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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