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국내 첫 임신부 확진자 사망…아기는 ‘음성’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1.07 16:34
수정2022.01.10 11:15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신부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7일) 사망한 임신부는 확진 당시 임신 32주차였으며 기저질환자였다며 신생아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 임신부는 지난해 12월23일 출산 준비를 위해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입원 치료 중이던 28일 출산했고 이후 증상이 악화돼 지난 4일 입원치료 중 사망했습니다.

질병청은 "현재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며, 예방접종력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임종윤다른기사
中당국 중룽 회계장부 조사…'그림자 금융' 위기 본격 대응 신호
中 8월 제조업 PMI 49.7…5개월 연속 경기수축 국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