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0분 출근 시대 열겠다”…윤석열 GTX 3개 노선 신설 공약
SBS Biz 윤선영
입력2022.01.07 13:57
수정2022.01.07 15:43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광역 교통망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7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기존 노선을 연장하고 새로운 노선 3개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수도권 전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또 GTX 노선을 따라 1만~2만호 안팎의 ‘콤팩트시티’를 건설해 총 25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1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 3개 노선을 새롭게 건설하는 공약을 공개했습니다.
정부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2019년 1기 GTX 3개 노선을 일부 착공했습니다.
운정과 동탄을 잇는 A노선(2019년 착공), 송도와 마석을 잇는 B노선(2023년 착공 예정), 덕정과 수원을 잇는 C노선(2022년 착공 예정)입니다.
GTX A노선은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고, B, C 노선은 각각 2028년, 2027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윤 후보는 차기 정부에서 기존의 1기 GTX A노선과 C노선을 평택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A노선은 기존 운정~동탄에서 운정~동탄~평택까지, C노선은 기존 덕정~수원에서 동두천~덕정~수원~평택까지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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