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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등 '오징어게임' 관계자들 골든글로브 시상식 불참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1.06 18:24
수정2022.01.06 18:37

미국 영화·방송업계가 골든글로브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관계자들도 시상식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오늘(6일)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골든글로브 TV 시리즈-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가 오는 9일(현지시간)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다른 일정과 시상식 참석에 따른 자가격리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황동혁 감독과 남우조연상 후보 배우 오영수(일남 역)도 시상식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골든글로브에 한국 드라마 최초로 TV 드라마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3개 부문 후보에 지명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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