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큰불…소방관 3명 사망
SBS Biz 서주연
입력2022.01.06 14:42
수정2022.01.06 16:20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의 한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을 나서는 소방관(평택=연합뉴스)]
오늘(6일) 경기 평택시의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큰 불이 나 진화에 나선 소방관 3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불은 전날 밤 11시 46분쯤 최초 신고가 접수됐으며, 숨진 소방관들은 오늘 오전 9시 8분쯤 2층 진화작업에 투입됐습니다
이들은 진화 작업 중 불이 급격히 재확산하는 과정에서 고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진화 작업을 한 소방관은 모두 5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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