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DC 자문기구,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 대상 12세 이상 확대 권고
SBS Biz 정윤형
입력2022.01.06 09:55
수정2022.01.06 10:00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백신 자문기구는 현지시간 5일 화이자 부스터 샷 접종 허용 대상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3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에 대응해 현행 16세 이상인 화이자 부스터 샷 접종 대상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했습니다.
CDC 자문위원들도 표결을 거쳐 찬성 13표, 반대 1표로 이 방안을 추인했습니다.
화이자 부스터 샷 확대는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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