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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12월 FOMC 의사록 공개에서 기존 인플레이션 전망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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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1.06 07:15
수정2022.01.06 08:30

■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 연준의 12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됐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 대다수는 올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기존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 조정했는데요.

이런 여건을 반영해 자산매입 종료 시기를 앞당겨야 하며 올해 최소 3번의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습니다.

또 일부 위원은 금리인상 종료 후 보유자산 축소를 의미하는 양적긴축 개시를 주장했는데요.

이르면 올해 여름 시행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시장은 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작년 12월 ADP 민간고용 건수가 80만 7천 건으로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

서비스 부문이 신규 고용을 주도한 가운데, 오미크론 영향이 아직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이번 주 엔화는 달러화 대비 116엔대를 기록하며 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블룸버그는 엔화 약세가 일본이 다른 주요국과 물가, 통화정책 경로를 달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등은 엔화 약세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엔화가 올해 달러당 120엔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중국 정부의 민간 기업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부 기업은 뉴욕증시 상장을 철회하거나, 규제를 우회하는 가변이익실체 VIE 구조를 이용했는데요.

중국 정부가 VIE까지 금지할 가능성이 대두되며, 사실상 정보수집, 사이버보안 분야 민간기업의 국유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파이낸셜타임즈는 40년간 민간 기업들이 주도했던 혁신과 성장전망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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