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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2 현지연결] 가성비폰에 맞춤형 가전까지…CES에서 눈길 끈 삼성전자

SBS Biz 강산
입력2022.01.05 06:01
수정2022.01.05 07:03

[앵커]

국내 기업 중 역시 관심을 가장 받는 기업, 삼성전자겠죠.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았습니다.

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개막식 기조연설을 할 예정인데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 나가있는 강산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기자]

네. 삼성전자는 CES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에서 이번 참가업체 가운데 가장 넓은 약 36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는데요.

먼저 가성비폰으로 불리는 '갤럭시 S21 FE 5G'가 최초 공개됩니다.

기존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게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CES 최고혁신상’을 받은 갤럭시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갤럭시 북 프로, 갤럭시 워치4 등의 제품도 전시됩니다.

TV의 경우 초대형 제품인 '마이크로 LED' 제품에 101·89형 모델을 추가해 이번 CES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입니다.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홈’도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입니다.

냉장고 라인업과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를 포함해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또 삼성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아바타도 선보였는데요.

사람 대화와 물체를 인식해 소비자와 가장 가까이 있는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가사보조 로봇인 삼성 '핸디'도 공개돼 저녁 식사를 위한 테이블 세팅을 해주는 기술 등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늘(5일) 기조연설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인 '미래 홈' 기술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SBS Biz 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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