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주가 폭등에 하루새 40조원 벌었다
SBS Biz 장가희
입력2022.01.04 11:31
수정2022.01.04 13:22
테슬라 주가 급등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이 하루만에 40조원 증가했습니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은 3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13% 오르면서 머스크의 재산도 하루만에 338억 달러(약 40조원) 이상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총 30만8천6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해 차량 인도량은 총 93만6천172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49만9천67대와 비교해 90%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머스크의 총 자산은 3천42억달러(약 363조원)으로 추정됩니다. 2위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로 자산 규모는 1천960억달러(234조원)입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3.5% 오른 1천199.78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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