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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사흘 연속 3천명대…보름 만에 위중증 1천명 ↓

SBS Biz 류선우
입력2022.01.04 10:12
수정2022.01.04 10:14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30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24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4만522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는 102명, 1주일 전보다는 840명 줄었습니다.

사흘 연속 3000명대 신규 확진을 기록한 것도 지난해 11월 말 이후 35일 만입니다.

오늘 위중증 환자도 973명으로 어제보다 42명 줄었습니다. 지난달 20일 이후 보름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21일 1000명을 넘어선 후 꾸준히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29일에는 1151명까지 올랐습니다.

하루 사망자는 51명 늘어 모두 57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치명률은 어제 0.89%에서 오늘 0.90%로 올랐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시행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3차 접종의 효과로 방역 지표가 2주 연속 뚜렷하게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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