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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대체투자운용과 통합법인 출범…"ETF·TDF·ESG 주력"

SBS Biz 김기송
입력2022.01.04 09:40
수정2022.01.04 09:48


국내 5대 자산운용사 신한자산운용은 계열사인 신한대체투자운용과 합병하며 '통합 법인'으로 출범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은 투자일임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 자산운용사이고 신한대체운용은 부동산, 인프라 등의 자산을 투자·운용하는 곳입니다.

전통자산부문 대표에는 조재민 사장이, 대체자산부문 대표에는 김희송 사장이 각각 임명돼 각 부문을 이끌어가게 됩니다.

이번 통합으로 신한자산운용은 대형종합자산운용사로서 경쟁력을 확대하면서 동시에 ETF, 연금, TDF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조재민 대표는 출범식에서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남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 소통과 함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희송 대표는 "고객과 사회에 편안함과 풍요로움을 드리는 세계 최고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문제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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