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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술 '막걸리'까지…지평막걸리 20% 가격 인상

SBS Biz 장지현
입력2022.01.03 17:26
수정2022.01.03 18:39

지평주조가 지난 1일부터 '지평 생막걸리 쌀막걸리'의 편의점 판매가를 20%가량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750㎖ 제품은 1900원에서 2300원으로, 1.7L 제품은 3000원에서 3600원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이들 제품의 가격은 다른 유통처에서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지평 생막걸리 쌀막걸리 2종의 가격 인상폭과 시기를 지평주조와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서울장수가 '장수 생막걸리'의 출고가를 120원 인상해 1600원이 됐고, 7월에는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 가격이 2900원에서 3400원으로 500원 올랐습니다. 

앞서 국순당도 지난해 12월 쌀막걸리 제품의 가격을 9.9∼25.0%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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