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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임인년 호랑이·1월 효과·매파 FOMC·방역패스 유효기간·실손보험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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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1.03 07:11
수정2022.01.10 08:29

■ 경제와이드 모닝벨 '김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진행 : 장연재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

◇ 임인년 호랑이

문 대통령이 오늘(3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발표합니다. 임기 마지막 신년사가 될 텐데요.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까요?
- 문 대통령,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신년사 발표 예정
- 임기 마지막 해, '국민통합'·'선도국가 도약' 노력 강조
- 지난해 말 박 전 대통령 특별 사면…관련 메시지 주목
- 임기 막판까지 종전선언에 집중…남북관계 개선 의지도
- 신년사 발표 후 정·재계 인사 화상 신년인사회로 덕담
- 문 대통령, 작년 음력 설 쇠는 나라 언어로 새해 인사
- 임인년, 60간지 중 39번째…임 '흑색' 인 '호랑이' 의미
- 2022년 '검은 호랑이해'…주목받는 재계 CEO는 누구

◇ 1월 효과

2022년 새 장이 곧 열립니다. 국내 증시는 물론 뉴욕증시도 마지막 거래일에 휘청였는데요. 1월은 조금 기대해볼만 하다고요?
- 뉴욕증시, 작년 마지막 거래일 소폭 하락…S&P 0.3%↓
- 이익매물에 하락 마감…다우 0.16%·나스닥 0.61% 하락
- S&P 작년 수익률 27%…신고점 70번 돌파 '사상 최대'
- 3,000선 못 지키고 끝난 코스피…2022년엔 3100 돌파?
- 2022년 첫 거래일 앞두고 시장 전반 '1월 효과' 기대감
- 새해 기대심리 주가 반영…'되돌림 매수세' 거래량 증가
- 공급망 차질 해소·외국인 수급 회복 등에 상승세 좌우

◇ 매파 FOMC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FOMC에 매파가 대거 진입합니다. 올해 표결권을 갖는 지역연방은행 총재들이 매파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 올해 미 연준 통화 정책, 비둘기→매파로 변환 가능성
- 올해 FOMC 표결권 쥔 연은 총재들, 매파 성향 강해
- 테이퍼링 가속화 후 금리 인상, 예상대로 진행 전망
- FOMC 표결권 중 4개, 11개 연은 총재에 1년씩 부여
- 최고 강경파 에스더 조지, 과거 절반이상 반대표 던져
- 조지 총재, 동료 제시안보다 더 강경한 통화정책 주장
- 불러드 총재도 올해 표결권…"경기부양책 거둬들여야"
- 보스턴 연은 총재 공석…표결권은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 FOMC 매파 대거 입성…연준 통화정책 급속 긴축엔 신중

◇ 방역패스 유효기간

오늘부터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이 적용됩니다. 2차 접종 이후 180일까지만 인정되고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부스터 샷을 접종해야 식당이나 카페 출입이 가능해요?

- 오늘부터 코로나 백신 방역패스 유효기간 제도 시행
- 식당·카페 등 17종 시설 출입 시 방역패스 의무 적용
- 유효기간 2차 접종 후 180일까지…기간 경과 시 불인정
- 오늘 기준 7월 6일 이전 2차 접종 완료자 인정 불가
- 방역패스 유효기간 만료 대상자 중 92% 3차 접종
- 만료된 방역패스로 시설 이용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
- 유효 방역패스 "접종완료자입니다"…그 외 알림음만
- 완치자, 격리해제일로부터 180일까지 방역패스 인정

◇ 실손보험 폭탄

실손보험료가 대폭 오릅니다. 평균적으로 14% 이상 인상되는데요. 5년 만에 갱신하는 경우에는 두 배 넘는 보험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어요?

- '제2의 건강보험' 실손의료보험, 평균 인상률 14.2%
- 올해 갱신 앞둔 가입자, 개인 보험료 인상 확인 필요
- 5년 만에 갱신 가입자, 누적 인상률 2배 이상 '폭탄'
- 1·2세대 실손보험료 평균 16% 인상…3세대 8.9%↑
- 전체 실손보험 중 80% 1·2세대…연령 인상분까지 부담
- 고령자 중 많게는 2배 이상 인상…노부부 월 50만 원도
- 보험사 적자에 추가 인상 불가피…소비자에 비용 전가
- 실손보험 적자 주 원인, 비급여 진료 가격 통제 필요성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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