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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마두역서 ‘싱크홀’…지반 내려앉아

SBS Biz 우형준
입력2021.12.31 14:21
수정2021.12.31 15:04

[사고 현장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연합뉴스)]

경기 고양시 마두역 인근에 있는 건물이 붕괴 위험에 처해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오늘(31일) 오전 11시35분께 이 건물 지하에서 굉음 소리가 나서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붕괴를 우려해 건물 주변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붕괴 이유에 대해서는 건물 지하 3층 기둥 일부가 무너지면서 주차장 입구 앞 도로가 내려앉는 싱크홀이 발생겼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가 이용자들은 관리사무소의 안내 방송 이후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양시 등 당국은 현장 인근을 통제하며 붕괴 위험 등 상황 추이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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