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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증산 4구역 등 7곳 선정

SBS Biz
입력2021.12.30 13:04
수정2021.12.30 20:57

■ 12월 30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증산 4구역 등 7곳 선정


도심 내 역세권 등을 고밀 개발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첫 대상으로 서울 증산 4구역 등 7곳이 지정됐습니다. 

이들 지역에서 향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9686가구가 공급되는데요. 

구역별로는 지하철 6호선 증산역을 끼고 있는 증산 4구역이 4112가구로 규모가 가장 큽니다. 

2·4 대책의 핵심인 도심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 등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노후화 지역을 공공 주도로 고밀 개발해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인데요. 

주택의 70% 이상은 일반 공공분양으로 공급됩니다. 

국토부는 2022년 말부터 본지구 지정 구역에 대한 사전청약에 착수한다는 방침입니다. 

◇ 올해 아파트값 20% 올라, 19년만에 최고 상승률

올 한 해 전국 아파트 값이 20% 넘게 올라 19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값은 전년 대비 20.18% 올라 2002년 22.78%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는데요. 

작년 연간 상승률 9.65%의 2배가 넘고,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던 2006년 기록도 넘어섰습니다. 

연립·단독주택까지 포함한 전국 주택 가격도 14.97% 상승, 2002년 이후 최대였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값은 25.42%로 특히 많이 올랐는데요. 경기도와 인천은 KB국민은행이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1986년 이후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값도 16.4%로 2006년 이후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서울시는 재건축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주택 재건축 업무 매뉴얼'을 발간했습니다. 

재건축사업 전과정을 정비계획단계, 사업시행단계, 관리처분단계, 기타 사항으로 나눠 절차에 따라 필요한 내용을 찾아보기 쉽게 구성돼 있는데요. 

공동주택 재건축사업 업무 매뉴얼은 서울시 및 자치구 재건축사업 관련 부서 등에 책자로 배포되고, '정비사업 정보몽땅' 홈페이지 정보센터에서 다운로드하여 볼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 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음으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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