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가 뭐라고…‘구찌에 최신 핸드폰까지’ 금융권 유치 경쟁 ‘과열’
SBS Biz 권준수
입력2021.12.28 11:23
수정2021.12.28 12:01
[앵커]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은 개인 금융정보를 한 곳에 모아 자산관리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데요.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다 보니 금융사마다 고객 유치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품으로 명품에 최신 핸드폰까지 등장하면서 과열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권준수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케팅 측면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겠지만 상당히 적극적이네요?
[기자]
네, 흔히 개인 고객을 위한 금융 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 사업은 말씀하신 대로 미래 먹거리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개인별 재무 현황이나 소비 패턴을 바탕으로 앱에서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을 해주는 등 관련 서비스가 다양한데요.
그래서 금융사마다 시장 선점을 위해 고객 확보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구찌와 한정판 운동화를 경품으로 내걸었고, 기업은행도 호텔 식사권과 샤넬 상품을 내세웠는데요.
다른 금융사도 서비스 이용에만 동의하면 최신 핸드폰이나 아이패드 같은 경품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제는 정보가 돈이 되는 시대"라며 "미래 고객인 MZ세대 맞춤형 경품을 선정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금융당국이 한번 이에 대해서 지적한 바가 있잖아요?
[기자]
네, 앞서 지난달에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이 고가 자동차 경품을 내세웠다가 항목을 수정한 바 있습니다.
신용정보업 감독규정에 따르면 금융사는 1인당 3만 원을 초과하는 경품을 내걸 수 없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추첨 방식일 경우 이벤트 신청자가 많아서 1인당 평균으로 계산해 3만 원만 넘지 않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금융당국 관계자는 "상시적으로 규정을 악용하는지 지켜보고 있다"라며 "과도한 마케팅은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권준수입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은 개인 금융정보를 한 곳에 모아 자산관리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데요.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다 보니 금융사마다 고객 유치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품으로 명품에 최신 핸드폰까지 등장하면서 과열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권준수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케팅 측면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겠지만 상당히 적극적이네요?
[기자]
네, 흔히 개인 고객을 위한 금융 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 사업은 말씀하신 대로 미래 먹거리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개인별 재무 현황이나 소비 패턴을 바탕으로 앱에서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을 해주는 등 관련 서비스가 다양한데요.
그래서 금융사마다 시장 선점을 위해 고객 확보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구찌와 한정판 운동화를 경품으로 내걸었고, 기업은행도 호텔 식사권과 샤넬 상품을 내세웠는데요.
다른 금융사도 서비스 이용에만 동의하면 최신 핸드폰이나 아이패드 같은 경품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제는 정보가 돈이 되는 시대"라며 "미래 고객인 MZ세대 맞춤형 경품을 선정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금융당국이 한번 이에 대해서 지적한 바가 있잖아요?
[기자]
네, 앞서 지난달에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이 고가 자동차 경품을 내세웠다가 항목을 수정한 바 있습니다.
신용정보업 감독규정에 따르면 금융사는 1인당 3만 원을 초과하는 경품을 내걸 수 없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추첨 방식일 경우 이벤트 신청자가 많아서 1인당 평균으로 계산해 3만 원만 넘지 않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금융당국 관계자는 "상시적으로 규정을 악용하는지 지켜보고 있다"라며 "과도한 마케팅은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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