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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4207명…위중증 일주일째 1천 명대

SBS Biz 김완진
입력2021.12.27 11:23
수정2021.12.27 11:56

[앵커]

주말 코로나 검사 수가 줄어든 영향에 신규 확진자가 5천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 수는 일주일째 1천 명 후반대를 이어갔습니다.

김완진 기자, 우선 신규 확진자는 몇 명 나왔습니까?

[기자]

신규 확진자가 4207명 나왔는데요.

지난 7일 이후 20일 만에 5천 명을 밑돌았습니다.

하루 전과 비교하면 1212명 줄어든 규모입니다만, 주말 검사 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69%를 넘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69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445명으로 늘었습니다.

[앵커]

위중증 환자는 몇 명입니까?

[기자]

1078명이 위중한 상태입니다.

일주일째 1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 정도로 입원 가능한 병상은 286개입니다.

사망자는 55명 늘면서 누적 5300명이 됐는데,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평균 7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인구 82% 이상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는데요.

3차 접종까지 한 경우는 인구의 30%, 60세 이상으로 좁히면 70%에 육박했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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