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재개발
SBS Biz 송태희
입력2021.12.26 16:14
수정2021.12.26 20:29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의 재개발 시공사로 GS건설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중계본동 주택 재개발 사업 주민대표회의는 26일 노원구민의전당에서 소유자 전체 회의를 열어 수의계약으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찬반 투표에서 참석자 685명 가운데 660명이 찬성(찬성률 96.4%)했습니다.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은 총면적 18만6천965㎡ 부지에 공동주택 1천953가구와 공공임대주택 484가구 등 총 2천437가구 규모입니다.
GS건설은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34개 동에 대한 조성 공사에 4천992억원(부가세 별도)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의 재개발 시공사로 GS건설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백사마을 개발 상상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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