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내일채움공제 신청 접수…혜택 늘리고 기한 1년 연장·2만명 추가지원
SBS Biz 송태희
입력2021.12.26 13:40
수정2021.12.26 20:29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3일부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의 장기 재직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정부, 청년 근로자가 공제금을 함께 적립하고 5년 뒤 3천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중기부는 내년 말까지 2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 제도는 당초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몰 기한이 1년 연장됐습니다.
중기부는 내년에는 상해보험 무료가입 확대, 지자체와 협업 확대, 무료 직무교육 등 복지서비스 강화로 공제 가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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