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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PCE 물가폭탄·코로나 알약전쟁·희토류 공룡·통화스와프 배신·공시가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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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12.24 06:51
수정2021.12.24 07:20

■ 경제와이드 모닝벨 '김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진행 : 장연재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

◇ PCE 물가폭탄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박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지수가 5.7%가 올랐는데요. 그래도 뉴욕증시는 상승했어요?
- 美 11월 소비자물가 5.7%↑…40년 만에 최대폭 상승
- 근원 PCE 물가지수 4.7% 상승…시장 예상치 상회
- 점점 세지는 美인플레 압박…고착화 우려에 시장 불안
- 에너지 작년比 34% 급등, 물가 상승 주도…식품은 5.6%↑
- 美연준, 내년 PCE 전망치 2.2%→2.6% 상향 조정
- 인플레 압박에 테이퍼링 가속도…조기 금리인상 전망
- 뉴욕증시, 크리스마스 앞두고 상승…다우 0.55%↑
- PCE 급등에도 S&P500 0.62%↑…나스닥 0.85%↑

◇ 코로나 알약전쟁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머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도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부작용 표시했다는데 괜찮을까요?
- 미 FDA, 가정용 코로나 알약 머크 '몰누피라비르' 승인
- 머크, 고위험군 입원·사망률 30%↓…화이자는 89%↓
- 고위험군 대상으로 다른 치료 대안 없을시 머크 허가
- '부작용 가능성' 표시…18세이하 금지·성인 복용 시 피임
- FDA 자문위원 "머크 약물 효능, 압도적으로 좋지 않다"
- 화이자 '팍스로비드' 韓 16만 명 VS 日 200만 명 확보
- 더뎌지는 추가 구매 계약…"백신 늑장 도입 반복될라"

◇ 희토류 공룡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 희토류 기업을 만들었습니다. 희토류 생산양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나오는데요. 주도권을 강화하는 모습이에요?
- 中, 최대 규모 희토류 기업…국유기업 등 5곳 통폐합
- 전 세계 희토류 절반 이상 차지…中 주도권 강화 행보
- 중앙정부 국유기업 지분 31.21%…정부가 최대 주주로
- 희토류, 배터리·군사장비 등 제조에 필요 광물질 17개
- '원자재 무기화' 야심 드러내는 中…희토류 공룡 탄생
- 과거 센카쿠 분쟁 당시 일본에 희토류 제품 수출 중단
- 희토류 채굴, 오염 물질 다량 배출…환경 보호 차원도

◇ 통화스와프 배신

터키 리라화가 불안한 상황에서 지난 8월 한국은행이 터키와 체결한 통화스와프 협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화로 2조 3000억 원 규모의 협정인데요. 괜찮을까요?
- 터키 외환 사정 갈수록 악화…통화스와프 득과 실은
- 한국은행, 지난 8월 터키와 2.3조 원 규모 통화스와프
- 175억 리라 가치, 협정 당시 2.3조→현재 1조4400억
- 한·터키 통화스와프, 3년 내 언제든 외환 교환 가능
- 터키, 고물가에도 기준금리 인하…리라화 가치 폭락
- 최근 리라화 국제적 신뢰도↓…달러 풀어 환율 방어

◇ 공시가 역설

크게 오른 내년도 공시가에 여기저기 폭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 부담은 물론 건강보험료, 여기에 분양가까지 상승할 수 있어요?
- 내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 7.36%↑…3년 만에 최대폭
- 올해 6.80%→내년 7.36%…서울·부산·제주 순 상승폭↑
- 공시지가 급등에 서울 강남권 재건축 분양가 상승 전망
- 분양가 중 택지비 최대 비중 차지…공시지가 토대 책정
- 가파른 공시지가 상승에 무주택자 내 집 마련도 부담↑
- 내년도 서울 주요 정비사업 단지 공시지가 최대 19%↑
- 공시가, 보유세·보험료 등 60여 가지 행정 지표 활용
- 4년간 전국 공시가 약 40%↑…보유세 2~3배 급증
- 전문가 "정부, 집값 곧 떨어진다더니 공시가는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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