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하세요”…한국거래소, 포상 확대
SBS Biz 안지혜
입력2021.12.23 16:35
수정2021.12.23 17:01
한국거래소가 불공정거래 신고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혐의 적발에 기여한 신고인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을 오는 27일 부터 확대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우선 포상금 최대 한도인 20억 원 내에서 등급별 기준 금액을 상향 조정합니다.
또 포상지급 사례가 많은 소액포상의 경우 포상금 한도를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50%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주식리딩방과 공매도 등 사회적 이슈가 되는 신고건에 대해서는 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거래소는 이번 개선으로 앞으로 포상금이 130%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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