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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6년 만에 희망퇴직…3년치 급여 지급

SBS Biz 김성훈
입력2021.12.23 15:52
수정2021.12.23 17:01


하나금융투자가 2015년 이후 6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하나금투는 오늘(23일)부터 28일까지 정규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희망퇴직 신청은 정규직 가운데 만 45세 이상의 근속기간 10년 이상과, 만 45세 미만 근속기간 15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받습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36개월치의 급여와 함께 생활안정자금, 전직 지원금, 학자금 등도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희망퇴직 예정일은 오는 31일입니다. 

하나금투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희망자에 한해 전직 지원 프로그램도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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