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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SK실트론·인텔·코스트코·니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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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12.23 07:04
수정2021.12.23 08:44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최태원 사익편취 'SK실트론'



공정위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실트론 인수과정에서 지분을 취득해 사익을 편취했다는 사건에 대해서 시정명령과 과징금 16억을 부과했습니다. 그러나 별도의 검찰 고발은 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우선 위법으로 판단이 됐네요?
- 공정위, SK·최태원에 16억 과징금…檢 고발은 안 해
- 3년 만에 제재…공정위 "최태원에 사업 기회 제공"
- SK·최태원, '사업 기회 유용' 과징금 각각 8억 원


- 사업기회유용 첫 판례…"법위반 중대성 없어 미고발"
- 최태원 인수 의향에…SK, 이사회도 안 열고 인수 접어
- SK "충분히 소명했는데…납득 어렵다"…소송 시사
- 최태원 직접 소명에 檢 고발 피했지만 법정다툼 예고
- SK, 실트론 지분 70.6% 인수…나머지 최태원이 매입
- 잔여 지분 할인 값에 모두 취득 안 하고 일부만 매수
- '이사회 패싱' 결정적…공정위 "직접 지시 증거 없다"
- 최태원 '부당 이득' 판단한 공정위…실트론 인수 쟁점은
- 공정위 "사익편취" 행위 판단…SK "적법한 인수"
- 실트론 잔여지분 취득, 공정거래법상 사업 기회 해당
- 이사회 등 절차 없이 지분 포기…'소극적 기회' 제공
- 최태원 고발 대신 과징금 부과에 '봐주기' 논란도
- 처음 문제 제기했던 경제개혁연대 "사실상 면죄부"
- 경제개혁연대, 2017년 11월 공정위에 조사 요청
- 논란의 실트론…40년 여정의 한국 반도체 역사 품었다
- 동부서 시작된 실트론, LG로 인수된 뒤 다시 SK로

◇ 낸드플래시 매각 '인텔'

중국이 SK하이닉스의 미국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승인했습니다. 약 14개월 만에 내려진 결정으로, 인수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얻게 되는 효과는요?
-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품는다…中, 조건부 승인
- "차별 없이 中 내 제품 공급해야" 등 6가지 조건 제시
- 8개 경쟁당국 규제심사 마무리…실무 절차만 남아
- 최태원 회장, 정·재계 네트워크 총동원해 후방 지원
- 낸드 시장서 3분기 기준 삼성전자 이어 2위로 올라
- WDC- 키옥시아도 합병설…글로벌 2위 쟁탈전 '치열'
- 메모리 사업부 넘기는 인텔의 행보에 '시선 집중'
-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최강자이자 상위 포식자 인텔
- 모바일 시대 PC 기반의 인텔, 연이은 악재에 '흔들'
- 인텔 낸드 사업 실적 부진, 주력사업 역량 투입 의도
- 메모리 반도체 출혈경쟁 대신 시스템 반도체에 집중
- 유동성 확보한 인텔, AI·5G 중장기 투자 나설 듯
- 인텔- TSMC '전략적 제휴' 급물살…반도체 시장 재편?
- 대만 불안하다던 인텔 CEO, TSMC 만나러 대만 방문 
- 갤싱어, 13일 대만 경제 버블 프로그램 통해 입국
- 인텔·TSMC 장기간 협력 칭찬…"대만에서 성장 바란다"
- 인텔, TSMC에 3나노 전용 라인 요구…AMD 견제
- 인텔의 첨단 반도체 제조 능력은 7~10나노대 불과
- 인텔, 내년 3나노 공정 적용된 CPU·GPU 공개 예정
- 인텔 속내는…파운드리공장 가동 전까지 TSMC 이용
- TSMC 결정에 따라 기존 고객사 삼성으로 이동 가능성

◇ 서학개미 대박 '코스트코'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미국 유통업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이 부진한 가운데, 코스트코는 매출 성장을 이뤄내며 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코스트코의 약진이 돋보이네요?
- 美 유통업계 지형 뒤흔든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 100% 회원제로 충성고객에 대량 판매 차별화 전략
- 올해 9월~11월 매출 60조 원, 전년대비 16% 증가
- 코스트코 주가, 1년 만에 44% 급등…월마트는 하락
- 팬데믹에 생필품 중요해지자 PB·재고관리 덕에 급성장
- 충성고객 멤버십 갱신율 91%…과열된 구독경제는 변수
- "싸게 사서 밑지지 않을 정도로만 판다" 경영 철학
- 월가 평가도 긍정적…17명 중 13명 코스트코 '매수'
- 코스트코 창업자 짐 시네갈 "한국만 생각하면 눈물"
- 2011년 인터뷰 화제…"가장 큰 매장 한국, 환상적"
- 유통업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는 짐 시네갈 창업자
- '코로나 특수' 코스트코, 매출액 급증 배경엔 韓日
- 코스트코 부사장 "한국·일본 매출 크게 늘어" 언급
- 1994년 양평점으로 국내 진출…매장 16개까지 늘어
- 코스트코, 작년 美 본사에 2300억 원 현금배당 논란
- 배당금, 100% 지분 보유한 미국 본사로 넘어가
- "코스트코 거액 배당, 골목상권 털어 국부 유출"
- "국내 투자에 소홀하다" 지적…지난해 노조도 설립
- 창고형 대형 할인점 코스트코, 유료 회원제로 운영
- 고소, 또 고소… 코스트코코리아, 깊어지는 노사갈등
- 피켓 들었다고 사원 고소한 코스트코…노조 맞고소

◇ 벌금 폭탄 '니콜라'

사기 논란에 휩싸인 미국의 전기트럭 제조자 니콜라가 1억 2,5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니콜라는 회사에 대해 수차례 투자자들을 오도해 부당하게 이득을 취득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니콜라의 이번 벌금 합의의 의미는요?
- '사기 논란' 니콜라, 美 SEC에 1500억 원 벌금 합의
- 니콜라 창업주, 기술 역량·전망 등에 투자자 오도
- '니콜라 원' 시제품 공개, 언덕에서 트럭 굴려 위장
- 힌덴버그 리서치, 보고서에서 니콜라의 사기 의혹 제기
- 니콜라의 창업자로 CEO 지낸 밀턴은 연락두절 상태
- '제2 테슬라'라던 니콜라…"비전만 그럴싸한 회사" 
- '천국과 지옥' 오간 니콜라, 다시 달릴 수 있을까
- "모든 정부 조사 해결"…최근 시험차량 인도하기도
- 전기 상용차 '트레' 시험버전, 美 토탈에 납품 
- 독일 울름 공장에서 제품 생산 및 개발 지속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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