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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증 이상 병상 1만개 늘린다…자영업자 ‘거리두기 규탄’ 시위

SBS Biz 이한나
입력2021.12.22 17:51
수정2021.12.22 18:41

[앵커]

위중증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병상 확보가 시급해졌는데요.



정부가 병상 확보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영업제한을 거부하는 자영업자 집회도 있었는데요.

이한나 기자, 우선 다시 강화된 거리 두기에 반발한 자영업자들이 도심에서 대규모 시위를 열었죠?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기자]

네, 오늘(2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전국 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 집회가 열렸는데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집회 참여자를 299명으로 신고했지만, 실제 참여한 자영업자는 약 500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들은 방역패스와 영업제한 등을 철폐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현장에서는 이성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 중 자영업자가 무대 위로 올라서려다 몸싸움이 일어나는 등 격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자영업자분들에겐 힘든 시간이 이어지고 있는데, 위중증 환자가 천명을 또다시 넘어섰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로나19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가 1천63명이 나왔습니다.

전날 1천22명에서 41명이 더 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2%,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은 서울 85.7%, 경기 84.8%, 인천 89.4%로 80%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하루 이상 수도권에서 입원을 대기 중인 확진자는 374명입니다.

[앵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병상 확보 대책을 내놨다고요?

[기자]

네, 병상 부족에 따라 정부는 내년 1월까지 중등증 이상 병상을 2만 5천 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현재 1만 5000여 개인 중등증 이상 병상을 내년 1월 중순까지 1만여 개 더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보훈병원 등 일부 공공병원을 비워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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