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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출 차주별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DSR 계산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DSR 계산기' 서비스를 통해 금리와 차주의 대출 내역을 정리해 복잡한 DSR 계산방식을 적용해야 하는 사용자 불편을 해소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DSR 계산기'는 연 소득에서 부채 원리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해주는 서비스로, 차주의 대출내역을 자동으로 확인해 현 DSR 점수와 함께 올 연말까지 대출 한도와 내년 새로운 신용대출 한도 차이를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중은행 대출 한도 뿐만 아니라 저축은행과 카드사의 신용대출 한도 변화도 동시 비교가 가능합니다.



사용자는 'DSR 계산기' 탭 내에서 '내년 한도 미리 계산하기' 버튼을 눌러 자신의 DSR 점수를 확인하면 됩니다. '자동으로 대출 불러오기'를 선택하면 약관 동의 후 일일이 대출 내역을 기입하지 않고도 대출 정보를 모두 불러올 수 있으며, 보유 중인 대출 정보를 직접 기입해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후 보유 대출의 세부정보와 연 소득 정보만 입력하면 DSR 분석 결과를 바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서비스를 대출규제가 바뀌기 전인 오는 31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